10년 정도 된 네비타이머 랩 제품의 오버홀 이 들어왔습니다.
용두 부분의 습기로 인한 녹이 있고 용심도 녹슬었습니다. 네비타이머 케이스는 대게 방수가 안됩니다.
다이얼 다리도 부러져있습니다. 6년전이 마지막 오버홀 인듯 합니다. 핸즈와 다이얼을 탈거하고 잘 챙겨둡니다.
무브먼트를 보면 12시 30분계가 3시 방향으로 옮기기 위하여 2개의 추가된 기어가 보입니다.
무브먼트를 해체 합니다. 태엽과 군데군데 녹이 슬고 비산물들이 엉켜있는 상태를 확인 가능합니다.
이 시계는 1분에 1-2번 정도 잦은 멈춤으로 입고 되었습니다. 원인이 명확해집니다.
이제 분해된 파츠들을 나눠담고 세척을 진행합니다.
각각의 무브먼트 파츠들을 나눠 담고 세척을 진행합니다. 동시에 브레이슬릿도 오염이 심해 세척을 진행합니다.
린싱까지 모두 끝나면 파츠들을 건조시킵니다.
이제 조립을 시작하고 마무리 합니다..
사진을 많이 찍어야겠다고 시작을 하지만 막상 까먹어버립니다. 무난히 조립하고 중간중간 테스트 후 조립을 다시 진행하는 식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