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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 2892 오버홀 작업기

작성자 사진: 남일사남일사

이번에 올리는 작업기는 오리스 2892 오버홀 작업기입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한번도 오버홀을 진행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습기의 흔적이 보입니다.



용두 조작을 해보니 와인딩이 안됩니다.

태엽이 끊어졌을 확률이 높습니다.

분해를 해봅니다.

태엽이 끊어졌습니다.

다른 부품은 추후 자세히 살펴봐야겠지만


아직은 괜찮아 보입니다.

이후 다이얼과 핸즈를 탈거합니다.


습기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상태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세척과 코팅을 진행해야할 듯합니다.


세척 후 조립을 시작합니다.

사실 세척 하기전 손세척 단계에서 페깅을 합니다만 손이 두개라 사진을 찍기 힘들어 항상 빠져있습니다.

페깅은 무브먼트에 존재하는 주얼에 있는 떼를 제거하고 광을 내는 작업으로 피스우드라는 나무스틱을 이용해

오염물들을 제거합니다. 피봇에 있는 오염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세척기에 세척을 한다고해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각 주얼과 피봇의 상태를 체크하고 교정하며 페깅하고 세척 주유를 진행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번엔 페깅을 실제로 진행하기 전 후 사진을 찍어보겠습니다.

이후 오일링 및 조립 후 테스트 과정을 거쳐 출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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